불혹이 넘어 애착이불이 생겼어요. 한여름에도 구스를 무겁게 덥고 자는 걸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며 체질도 바뀌고 갱년기가 왔는지 올해는 더위가 느껴졌어요. 인견이불을 찾아 헤매다 도무지 집에 들이기 힘든 색과 디자인에 포기했을때 우연히 구입하게 되었어요. 촉감은 말 할 필요도 없고 너무 마음에 드는 컬러와 적당한 사이즈로 깔별로 쟁여 겨울에도 플랫시트 대용으로 사용 할 생각이예요.
FRAMBOISE